서울시가 만 19세 청년들에게 20만 원 상당의 공연 쿠폰을 지급합니다.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던 무료 공연 관람 기회는 중학생들에게까지 확대했습니다.
차유정 기자입니다.
[기자]
초등학생들이 단체로 공연을 보러 왔습니다.
연극, 뮤지컬부터 서커스까지 장르도 다양합니다.
서울시가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에게 제공하던 무료 공연 관람 지원을 중학생들에게까지 확대했습니다.
학생 6만6천 명이 연말까지 2백 회에 달하는 공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습니다.
만 19세 청년들에겐 연 20만 원 상당의 공연 쿠폰을 지급합니다.
단 가구 소득이 중위소득 150% 이하로 대상은 2만8천 명 정도입니다.
'서울 청년문화 패스 전용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연극, 뮤지컬 등을 선택해 관람할 수 있으며 19일부터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됩니다.
[최경주 / 서울시 문화본부장 : 청년들이 문화예술의 적극적인 소비층으로 성장할 수 있게 도와 문화예술 시장을 확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예술 영재 260명을 뽑아 전문 교수들에게 교육받을 기회도 제공합니다.
파킨슨병 환자들에게는 예술인들이 재능기부 형태로 무용을 가르칩니다.
서울시는 올해 문화 활동 기회가 적은 63만 명을 위해 635억 원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YTN 차유정입니다.
YTN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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